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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에서 1996년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오피스 스위트로 Microsoft사의 Microsoft Office와 비슷한 물건이다. 한컴오피스 한글을 포함한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초기에는 지금과 구성이 매우 판이했으나 2002년, 2003년, 2010년 세 차례 조정을 거치며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오피스 한글, 스프레드시트인 한셀,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한쇼, 이외의 보조프로그램으로 구성이 고정되었다.
단품으로 출시된 이력 때문인지 한컴오피스 한글이 가장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이며 나머지 소프트웨어들은 왠지 모르게 잉여 취급만 받고 있었으나, 한컴오피스 2014 출시 이후 보급률이 꽤 상승했는지 공공기관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던 Microsoft Office를 대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경기도교육청은 제품의 가격, 오피스 제품에 대한 중복 투자, 국산 제품 사용 등의 이유로 산하 교육기관의 Microsoft Office 사용을 일절 중단하고 한컴오피스만 사용하기 시작했다. 물론 현재는 다시 풀렸고, 한컴오피스 보급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오직 한글, 한셀, 한쇼가 있는 패키지로만 판매 중이며 가정 및 학생용으로는 한글만 단품으로 구입할 수 없다.
2016년 2월 기준 Microsoft Windows(IA-32용) 및 안드로이드용, iOS용은 위에 언급된 세 개의 프로그램을 모두 지원하지만 macOS는 한글만 지원된다.
Microsoft Office와 마찬가지로 라이선스를 구독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업용/범용 한정이며 PC 1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컴스페이스(구 넷피스24)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MS Office 365와 같이 구독형식으로 쓸 수 있으며, 클라우드 저장소[1] 및 모바일 오피스[2], 복수의 PC, MAC에 설치 할 수 있다. 가격은 VAT 포함하여 월 4,950원 또는 연 4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정 및 학생용의 경우 2022년 9월 27일까지는 영구 라이선스와 1년 라이선스로 나눠서 판매되었다. 영구 라이선스와 1년 라이선스의 가격 차이는 1만원선에 그쳤는데 영구 라이선스 구입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구 라이선스의 경우 제품키 배송형과 USB 배송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 후 마이페이지에서 즉시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운로드형도 구매할 수 있었다. 2022년 9월 28일부터는 구독형 제품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오픈마켓에서는 지금도 영구 라이선스 제품의 라이선스 판매를 하며, 네이버쇼핑에서도 영구 라이선스 제품을 판매하는 한글과컴퓨터 공식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 다만 영구 라이센스들은 메인보드 귀속형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교체한다면 새로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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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먹을 것이 희귀해져 감에 따라 정신 수련은 강도를 더해갔다.그러나 누구나 최선의 결과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었다. 육체적인활동과 밖에서 돌아다니는 일에 익숙해져 있는 소방대원들과 치안대원들은 때때로 분노와 밀실 공포증 때문에 비명이 터져나오려는것을 가까스로 억누르곤 했다.뼈가 앙상하게 드러나고 더 맑아지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서로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그들은 모두 누가 누군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닮아갔다. 그들은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비슷해져 가는 듯했다. 니콜라 웰즈만은 어리다는 이유로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아주 분명히 구별이 되었다.그들은 되도록이면 서 있는 자세를 피했고육체적인 힘이 없는 사람에게 그것은 너무 피곤한 일이었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거나사지로 기어다니기를 좋아했다. 초기의 고통 뒤에 날이 갈수록 조금씩 일종의 평정이 찾아왔다.그것은 정신 착란의 한 형태가 아니었을까그러던 어느날 아침그들끼리 정한 아침, 컴퓨터의 프린터에서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불개미 도시 벨로캉의 반체제 파들이전 여왕의 죽음 때문에 두절되었던 접촉을 재개하고 싶어했다. 반체제 진영의 개미들은 그들이 파견한 탐지 로봇인 리빙스턴 박사를매개로해서 대화를 시도했다. 반체제 개미들은 인간들을 돕고 싶어했는데, 실제로 그 개미들은 그들의 위에 놓인 화강암 속의 통로를이용하여 식량을 보내오기 시작했다.73. 변이손가락들을 지지하는 반체제 개미들의 원조 덕분에 오귀스타 할머니와 그 동료들은 이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들은 비록 낮은 수준이긴 했지만 영양을 규칙적으로 안정적으로 섭취했다. 그러고 나니 아주 미약하나마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마침내 그 지옥 속에서의 삶을 그럭저럭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뤼시 웰즈의 제안에 따라 그들은 지상에서 사용하던 인간의 이름을 버리기로 했다. 이제 모두의 모습이 비슷해졌기 때문에 굳이 이름을 가질 필요없이, 번호만 있어도 충분했다. 그것이 가져온 효과는 대단했다. 성을 잃는 것은 조상들의 역사가 지닌 무게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이 새 생명을 얻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들은 모두 이제 막, 함께 태어난 것이었다. 이름을 잃는다는것은 구별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이었다.다니엘 로젠펠트일명12호의 제안에 따라 그들은 새로운 공통의언어를 찾기로 했다. 새로운 언어를 찾아낸 사람은 자종 브라젤일명14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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